EZ EZViwe

ktcs '후후' 통해 미래부 웹발신표기

스미싱·스팸·보이스피싱까지 예방…출시 2달만에 60만 다운로드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1.01 10:19: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058850·대표 임덕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웹발신' 식별문구에 스미싱 필터링을 보다 강화한 서비스를 '후후' 앱으로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모바일 청첩장, 경찰서 사칭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것을 감안,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웹에서 휴대전화로 보내는 '웹투폰' 문자 앞에 '웹발신'이라는 식별문구를 표시하기로 했다. 대부분 스미싱 피해가 웹에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봤을 때 '웹발신' 표기로 스미스 피싱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ktcs는 '웹발신' 표기를 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앱 '후후'를 통해 제공함에 따라 스미싱을 비롯해 스팸과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후후를 설치하면 웹발신 식별문구가 포함된 문자의 스팸신고 기록은 물론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보이스피싱 등 스팸 종류까지 파악이 가능하고, 스팸번호가 아닐 경우에도 발신처의 상호명이나 주소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정현주 ktcs 홍보협력부 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50만개의 스팸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새롭게 구축하고, 후후 이용자들도 스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고된 번호는 다른 후후 이용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공유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신고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ktcs DB관리팀에서 스팸신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며 "스팸신고 기록에도 불구하고 번호 수신자가 해당번호를 신뢰할 경우 스팸알림을 해제(웹발신 탐지해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증하고, 앱 설치 후 설정화면에서 '문자 수신 시 후후 화면실행'을 활성화시키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후후는 출시 2달여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