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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3D프린터 '큐비콘' 개발 완료 시연회

내년부터 본격 판매 예정…FDM 방식 RP 산업용 타깃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0.31 1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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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비젼시스템(126700·대표이사 최두원)은 산업용 3D프린터 '큐비콘(Cubicon)' 개발을 마치고 31일 시연회를 진행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3D프린터 큐비콘은 고체 기반(FDM) 방식으로 연구개발 및 소규모 쾌속조형(RP) 산업용을 타깃 삼아 개발된 보급형 제품이다. 330Wx230Dx230Hmm의 넓은 출력영역을 확보했고, 출력노즐을 최대 3개까지 지원한다.

사출원료는 1.75mm의 폴리락트산(PLA)와 스티렌(ABS)필라멘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원료를 분사하는 노즐에 자동 청소 기능을 적용해 출력 시작 또는 컬러 변경 때 깨끗하고 선명한 제품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300도의 고속히팅기능으로 출력 시작 및 진행속도를 높인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최 대표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예정인 3D프린터 큐비콘은 동일사양의 고가 외산 3D프린터를 대체하고 국내 3D프린터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D프린터시장의 성장속도 및 니즈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업체는 귀금속, 치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광원처리(DLP) 프린터와 산업용 전문부품의 생산까지 가능한 금속용 3D프린터를 하이비젼만의 고유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최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3D프린터 시장은 니치마켓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시작단계라고 인지해 장기적 안목을 갖고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 기술개발 및 시장참여도가 향후 경쟁력을 크게 좌우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초기 시장에 적극 진입해 지속적 기술개발과 마케팅으로 기술완성도를 높이고 3D프린터 분야에서 하이비젼시스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