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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력 화학산업 '新 르네상스시대' 결의 다져

제5회 '화학산업의 날' 혁신과 도전, 지속적 성장 강조

김병호 기자 기자  2013.10.31 1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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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가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외에 홍보하고, 산·학·연 화학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이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와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재홍 산업부 차관과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화학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 한화케미칼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 한국석유화학협회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화학산업의 날 행사는 지난 1972년 10월31일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 준공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지난 50여년간 국가경제를 견인해 온 화학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외에 홍보하고, 그동안 산·학·연 화학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화학산업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념사에서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성장을 주도하는 화학산업의 성과와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업계·학계·연구계가 힘을 모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셰일가스, 중동의 생산확대, 환경 및 안전문제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위협들은 과거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업계와 정부의 공동대응을 통해 극복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대일(對日)무역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화학소재 등 정밀화학산업 육성의 시급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강화 및 협업과 융합을 통해 화학산업의 지평을 열어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정부는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및 공정고도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업의 설비투자 애로 해결,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산업단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화학산업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은탑산업훈장 이선규 한주 대표 동탑산업훈장 홍성길 스노젠 회장 산업포장 최정욱 LG화학 전무 대통령표창 송중근 남해화학 상무·이용택 경희대학교 교수 △국무총리표창 전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3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강병도 한국화이어택 대표 등 화학산업 유공자 28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이 밖에 화학산업의 차세대 인적자원 발굴 및 양성, 이공계 진출 촉진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 우수자도 함께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