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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감] '총 채무 1조2000억' 전남,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31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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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의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과도한 지방채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박기춘 의원(국토교통위·민주당)은 31일 전남도 국감에서 "전남도의 2013년 재정자립도는 16.3%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전남 해남 △함평 △강진 △곡성 △구례 △장흥 △신안군의 재정자립도는 10% 이하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청과 산하 22개 시·군의 총 채무는 1조2000억원에 달하며,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2013년 10월 현재 총 6886억원의 채무로 1년 이자만 234억원에 이르는 실정이다.

반면 영남권의 재정자립도는 △경남 34.4% △경북 22.1% △대구 46.5% △부산 51.8% 등으로, 영호남 간 재정자립도 격차가 두 배에 이르러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16.3%인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재정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사업의 적정성과 내실화를 기해야 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