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31 14:30:41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는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CD음질 이상의 고음질을 제공하는 뮤직플레이어·이어폰·헤드폰 등 신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소니의 음향기술이 집약된 혁신제품들로, 사용자는 스튜디오 원음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니코리아는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신제품은 △소니 고유의 독보적 음향기술이 담긴 헤드폰 MDR-1RMK2 시리즈 3종 △휴대성이 강화된 MDR-10R 시리즈 4종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 시리즈 3종 △스튜디오 원음 그대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NWZ-F880 시리즈 2종이다.
각 제품은 사양에 따라 원음 수준의 고품질사운드를 전달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규격에 맞게 제작됐다. HRA란 일반 CD(44.1Khz·16bit)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데이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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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 모델인 가수 김예림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소니코리아 | ||
블루투스 타입은 최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한 번에 페어링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무선으로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립 타입의 경우,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이 적용돼 99.7% 소음을 제거한다.
MDR-10R 시리즈는 MDR-1R 성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를 통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공기저항을 조절해 저음역대 사운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재생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기 편하도록 일반 오디오 케이블 외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이 적용된 AP케이블을 지원한다.
이어폰의 경우 이번에 출시된 XBA-H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를 탑재해 높은 해상력과 풍부한 중저음을 구현한다. 또 음향 튜브가 음악이 재생될 때 진동판 동작을 최적화해 안정적 저음과 정확한 리듬감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HRA 워크맨 NWZ-F880 시리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DSEE HX 엔진이 탑재돼, 일반 오디오 음원도 HRA 음원으로 업그레이드해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MP3 플레이어로, NF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스피커·홈시어터 등과 쉽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또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이인식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소니는 음악 창작자 의도를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왔다"며 "HRA 사업은 소니의 주력사업으로, 빠른 시일 내 모든 사운드 카테고리에 HRA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수 리쌍과 김예림 등이 출연하는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HRA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제품패키지에 부착된 일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1인 2매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응모기간은 내달 11일부터 12월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