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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감] F1대회 입장객 감소, 무료초대권 증가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31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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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빚더미 F1대회의 전체 입장객 감소에 따라 무료 초대권이 남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철우 의원(국토교통위·새누리)은 3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국감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4년간 누적적자가 1902억원에 이르며, 이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전남도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장객이 2010년 16만5000여명에서 2013년 15만8000여명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무료 초대권은 △2011년 5657부 △2012년 1만9642부 △2013년 2만1685부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남도가 적자를 해소할 생각을 하기 보다는 성과에 치중해 관람객을 동원하려는 전시행정 아니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