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3광주학생문화예술동아리(서부지역)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장축제와 연계해 열렸던 동부지역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활동발표에 이어 서부지역 행사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을 향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월봉초등학교의 국악 관현악을 비롯한 19교 19개 문화예술동아리 416명의 공연과 48점의 미술작품 전시 및 광주문화예술교육 홈페이지를 통한 학교별 작품전시, 9개의 체험부스 운영, 봉사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24팀의 벼룩시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아껴 쓰는 생활경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활동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감성을 깨우고 창의성을 길러 문화중심도시의 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행복하고 신나는 문화예술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