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핀란드 기업 옵토피델리티사(OptoFidelity)가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터치스크린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삼성 제품이 아이폰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 테스트 결과, 삼성 갤럭시 S3는 스크린 에지부분만 터치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애플의 아이폰 5S, 5C는 스크린의 약 75%에서 터치 상 부정확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사진참조>
이 회사는 인공 손가락을 가진 로봇을 이용, 1mm 이내의 스크린 정확성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실험을 통해 오차 범위 1mm를 기준으로 스코어를 매겼으며 인식에 성공하면 그린, 실패하면 레드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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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toFidelity 삼성 갤럭시 S3와 아이폰 5S, 5C 터치 스크린 실험 결과. 터치 성공은 그린, 실패는 빨간색으로 표시됨 | ||
이 회사는 특히 TPPT 라고 하는 로봇을 이용, QWERTY 키를 따라가면서 타이핑을 했다.
삼성 갤럭시 S3는 오로지 스크린 옆면과 톱 에지 부분만 인식을 못했다.
이는 삼성이 의도적으로 베젤부분 인식을 막아 우연히 스크린 터치를 인식해 어플리케이션을 열거나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회사는 풀이했다.
그러나 애플사의 두 제품은 스크린 하단 왼쪽 부분은 정확도가 매우 높았지만 나머지 부분의 정확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스크린에서 인식이 정확한 부분은 25%에 불과한 반면 부정확한 부분은 75%에 달했다는 것.
이는 아이폰 제품이 왜 타이핑 정확성이 떨어지는지 또는 특별한 부분을 클릭하는데 여러 차례 시도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