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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정확도 삼성, 아이폰 압도

핀란드 OptoFidelity사, 로봇 손가락 이용 테스트 결과

조재호 기자 기자  2013.10.30 08: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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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핀란드 기업 옵토피델리티사(OptoFidelity)가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터치스크린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삼성 제품이 아이폰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 테스트 결과, 삼성 갤럭시 S3는 스크린 에지부분만 터치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애플의 아이폰 5S, 5C는 스크린의 약 75%에서 터치 상 부정확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사진참조>

이 회사는 인공 손가락을 가진 로봇을 이용, 1mm 이내의 스크린 정확성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실험을 통해 오차 범위 1mm를 기준으로 스코어를 매겼으며 인식에 성공하면 그린, 실패하면 레드를 표시했다.

  ⓒOptoFidelity  삼성 갤럭시 S3와 아이폰 5S, 5C 터치 스크린 실험 결과. 터치 성공은 그린, 실패는 빨간색으로 표시됨  
ⓒOptoFidelity 삼성 갤럭시 S3와 아이폰 5S, 5C 터치 스크린 실험 결과. 터치 성공은 그린, 실패는 빨간색으로 표시됨

이 회사는 특히 TPPT 라고 하는 로봇을 이용, QWERTY 키를 따라가면서 타이핑을 했다.

삼성 갤럭시 S3는 오로지 스크린 옆면과 톱 에지 부분만 인식을 못했다.

이는 삼성이 의도적으로 베젤부분 인식을 막아 우연히 스크린 터치를 인식해 어플리케이션을 열거나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회사는 풀이했다.

그러나 애플사의 두 제품은 스크린 하단 왼쪽 부분은 정확도가 매우 높았지만 나머지 부분의 정확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스크린에서 인식이 정확한 부분은 25%에 불과한 반면 부정확한 부분은 75%에 달했다는 것.

이는 아이폰 제품이 왜 타이핑 정확성이 떨어지는지 또는 특별한 부분을 클릭하는데 여러 차례 시도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