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에이씨티 30.69% '급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0.29 16:37: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지수(2051.76)는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에 힘입어 2050선 탈환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533.91)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4일 만에 하락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하여 22만1000원(0.45%)을 기록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0.96% 소폭 오른 5만2500원을 나타냈다.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는 보합 하루만에 0.61%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대로지스틱스(9250원)와 현대다이모스(2만6000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1.98% 조정받아 1만2350원으로 밀려났으며, LS전선(4만500원)도 2.41% 약세를 보이며 4만원선을 위협받았다. 삼성계열주에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SDS(12만1500원)는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관망세를 보였으며, 삼성SNS도 5만2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삼성메디슨(5000원), 삼성자산운용(2만6000원), 세메스(18만7500원), 시큐아이(1만2450원) 등도 횡보세가 지속됐다.

티맥스소프트(1만2100원)는 5거래일 만에 1.22%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1만875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청구 철회한 트루윈은 5150원(-0.96%)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바이오리더스(4900원) 또한 5.77% 급락하며 5000원선 지지에 실패했다.

SK건설은 48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3만원(3.45%)으로 재탈환에 성공했으며, 포스코건설(5만800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필옵틱스는 전일대비 1000원 오른 2만4500원(4.26%)을 기록했으며, 테크로스와 케이사인도 각각 5550원(2.78%), 6750원(3.05%)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6650원, -0.75%)과 엠씨티티바이오(5850원, -0.85%)는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며 스포츠토토(9400원), 제주항공(9250원), 웅진식품(2450원), 휴젤(5만8000원), BGF리테일(17만25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급락세가 우세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8100원으로 확정된 에이씨티는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1만500원(-30.69%)으로 주저앉았으며, 오는 30~31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미동전자통신은 2.04% 약세를 보이며 2만4000원으로 후퇴했으나 라이온켐텍(1만6500원)과 알티캐스트(1만1450원)는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되돌렸다. 승인기업 기가레인과 인트로메딕은 각각 8600원(-8.99%), 7750원(-3.12%)으로 조정받았다.

이날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해성옵틱스는 7500원으로 2.60%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상승세가 우세한 내츄럴엔도텍은 9만75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장외에서 마지막거래를 마친 현대로템은 홀로 2.73% 오른 2만825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상장예정 주식수는 8500만주이다.

피케이밸브는 보합 하루만에 1.54% 하락한 9600원에 머물렀으며, 인터파크INT(1만2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횡보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솔루에타(3만500원), 이지웰페어(6250원), 한국정보인증(2650원), 오이솔루션(9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