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31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IT분야를 중심으로 고졸(예정)자 및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3 상암 DMC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호안)과 서울시, 마포구,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특화산업인 IT분야 및 기타 분야에서 총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관련 부대행사들도 마련돼 있다. 먼저 '취업지원관'을 운영해 일자리 진로상담, 교육 안내,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채용관'에서는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1:1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누리꿈스퀘어 4층 대회의실에서는 취업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엄명종 한국경제 글로벌한경 소장이 '취업의 정석'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권호안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IT분야라는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며 "지역 구인업체들은 능력 있는 구직자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취업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