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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65억달러 흑자…'20개월 연속흑자'

임혜현 기자 기자  2013.10.29 08: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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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가 65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개월 연속 흑자다.

이달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57억달러로 전월보다 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도 전월(1억달러)보다 대폭 늘어 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행과 지적재산권사용료 수지 등이 개선된 효과를 봤다.

본원소득수지의 흑자 규모는 배당과 이자지급액이 늘어 전월 4억8000만달러보다 소폭 감소, 3억2000만달러에 머물렀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2000만달러 흑자였다.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 76억6000만달러에서 45억2000만달러로 줄었다.

9월까지의 누적 유출초는 506억1000만달러다. 이중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 확대로 전월 9억2000만달러에서 이달 12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증권투자의 유입초 규모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가 크게 늘어 전월 14억4000만달러에서 59억9000만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