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빠담빠담은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탄탄하게 키워온 (주)치어스의 제2법인인 (주)이안에프앤비의 임은경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다. 빠담빠담은 불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성어로, 새로운 치킨 맛에 대한 설레임과 매장에 대한 설레임 등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으로 택했다.
빠담빠담은 주로 간식이나 안주로 여겨진 치킨에 파스타를 접목한 파스타치킨이라는 이색메뉴를 선보이며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빠담빠담은 기존 치킨의 식상한 양념을 배제하고 이탈리안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접목시킨 차세대 치킨요리가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까르보나라 치킨', '스위트갈릭 치킨', '치킨떡볶이', '카프레제 샐러드', '양파 치킨', 터키 감자요리 '쿰피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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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여성 입맛을 공략한 빠담빠담의 메뉴들과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기존 치킨가게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시장의 새로운 뉴스메이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빠담빠담 | ||
이처럼 안주를 탈피한 다양한 식사 메뉴와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춘 빠담빠담은 여성고객은 물론 여성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 현재 빠담빠담의 직영점과 가맹점 각 1곳을 제외한 모든 매장의 창업주가 여성이다.
이에 대해 빠담빠담 관계자는 "주요 고객층이 20~30대 여성이다 보니 같은 여성으로서 고객의 심리와 요구사항을 잘 파악할 수 있어 여성 창업자가 남성 창업자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빠담빠담은 여성창업자를 비롯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돕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2년간의 치어스 사업 노하우를 지닌 가맹점 관리, 법률, 노무,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문위원단과 경험이 풍부한 슈퍼바이저, 조리바이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아울러, 자체물류시스템과 상권분석 보호 시스템, 실전교육 체험 시스템, 매장관리 시스템 등 전문 지원시스템이 구축돼있다.
또한, 코요테 김종민과 신지를 전속모델로 스타마케팅을 실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홍보·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추진,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빠담빠담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매장 오픈에서 더 나아가 부산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1일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색메뉴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설명회 직후에는 인근 가맹점을 방문해 메뉴 시식과 매장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