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마트, 한우곰탕 3종 PL출시…시중가比 30~40%↓

1년 1500톤 원물 대량 매입·위탁영농·직접경매 통해 가격 낮춰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28 09:45: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침체된 한우 부산물시장을 살리기 위해 한우곰탕 개발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소금조차 사용하지 않고 100% 한우 원물만으로 만든 한우곰탕 3종 PL(자체브랜드)을 100% 한우사골곰탕(500g)은 2800원,100% 한우꼬리 곰탕(500g)은 4900원,100% 한우고기곰탕(500g)은 5500원에 선보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한우 사골곰탕(350g)이 3580원,호주산 사골곰탕(500g)2800원인 점을 고려하면기존 한우사골에 비해 30~40% 저렴하며,호주산 사골로 만든 곰탕과 비슷한 가격이다.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에도 만전을 기했다.먼저, 1단계 준비단계로 냉각수 순환방식과 기포주입방식을 통해 곰탕의 원료가 되는 사골 등 원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핏물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2단계 가열단계에서는 불순물 제거를 위한 초벌과 재벌을 진행한 뒤, 깊은 국물맛을 내기위해 7~8시간가량 서로 다른 온도에서 두 번 끊이는 4단계 가열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