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은 올 3분기 46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1조3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63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8% 늘었고 매출액은 5조551억원으로 20.2% 줄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3분기 기준 1조5775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4.4%(719억원) 감소했다. 또 3분기 누적 기준 4조87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4103억원) 줄었다.
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기준 3724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5.1%(199억원) 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 1조1316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9%(454억원) 줄어든 수치다.
기타영업손익은 보유유가증권 매각 등 일회성 요인에 따라 3분기 기준 466억원을 시현했다. 전분기 2232억원 손실과 대비하면 큰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및 2분기에 발생한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손실 영향에 따라 3497억원의 손실이 났다. 전년 동기에는 2534억원의 손실이 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