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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노조 "병설유치원 전담 인력 배치하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25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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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용열 전남도교육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앞두고  병설유치원 전담인력 배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장철호 기자  
장용열 전남도교육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앞두고 병설유치원 전담인력 배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장철호 기자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장용열)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장 앞에서 '병설유치원 전담 행정인력 배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전국 공립 병설유치원 4300여개에 배치된 지방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다"며 "공립학교 일반직 직원이 법적 근거 없이 유치원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3.4세 아동의 누리과정 편입으로 유치원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유아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사에게 정보공시, 운영위 업무, 회계 업무 등을 떠맡겨 유아교육을 파행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용열 위원장은 “유치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법 제20조에 따라 병설유치원 업무를 전담할 공무원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