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우곰탕전문 외식프랜차이즈 다하누곰탕(대표이사 최계경)이 한림대와 산학협력으로 다하누곰탕 개발연구소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한림대에서 최계경 다하누곰탕 대표와 이재용 한림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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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계경 다하누 대표(사진 좌측 세번째)와 이재용 한림대 교수 등이 다하누곰탕과 한림대와의 산학협력으로 곰탕개발연구소를 운영키로 결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다하누 | ||
최계경 다하누곰탕 대표는 "최근 주부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곰탕 조리를 꺼리면서 한우 잡뼈와 사골 등 한우 부산물 적채 현상이 심각하다"며 "곰탕은 물론 한우 부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등 축산품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다하누곰탕은 올 하반기 영월 주천면에 1일 10t 규모의 곰탕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곰탕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곳에서 처리되는 1일 한우 사골 잡뼈만도 한우 250마리에 달해, 국내 1일 한우 도축량이 2500마리의 10% 달한다.
한편, 이번 다하누곰탕 개발연구소가 곰탕을 비롯한 축산물의 새로운 소비촉진을 위한 제품개발 등의 부가가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 추후 그 결과물이 지속적인 축산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이 되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