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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선택 아닌 필수"

이종엽 기자 기자  2013.10.24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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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역경제진흥원(이사장 김한표, 이하 ‘지경원’)은 지난 23일 16시 국회 본청(316호)에서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언론사,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지경원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사장 김성기)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제주시갑),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 박대동 의원(새누리당 울산 북구),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김성기 국민일보 사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층적인 논의를 가기지 위해 마련됐다.
 
지경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표 의원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는 물론 민간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간·세대간 화합은 박근혜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김한표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박대동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지역 경제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 프라임경제  
김한표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박대동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지역 경제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 프라임경제

이날 제안연설 나선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세종시의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행복도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이 용이한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그동안 시 차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과 시민기업을 만들어 일자리를 늘리는 데 주력해 왔으며, 민간위탁을 통한 고용인원의 확대해 관급 공사의 성남시민 고용 50%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한 결과 산업정책대상 일자리창출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사례를 전했다.

기업 대표로 제안연설에 나선 이형희 SK텔레콤 부사장은 ‘ICT 융합을 통한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산업 전반에 Smart화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ICT가 산업 경쟁력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농업 및 농촌에도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