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고장 보배섬 전남 진도군에서 진도개 전람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제2회 전국 진도개 특별전람회를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부터 진도군 고군면 청소년 수련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진도개를 대상으로 하며, 진도개 표준 체형에 가장 바람직한 형상과 체형을 보유하고 있고 표현력이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한다.
진도개 특별 전람회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2년 이상 성견과 2년 이하 미성견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보호육성상, 특별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선발 방법은 1차 개체심사와 보행심사 등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참여 문의는 추진위원회(061-543-2020)
진도개 전람회 추진위 관계자는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우수 진도개를 보존.육성하고 진도개의 순수 혈통 유지 및 관리, 저변 확대를 위해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