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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앱카드, 이용금액 125억 돌파

12월 '롯데 모바일 월렛' 출시… 모바일카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지숙 기자 기자  2013.10.24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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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 앱카드가 출시 한달 반 만에 발급 수 15만, 이용금액 125억을 돌파하면서 모바일카드 시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 앱카드는 발급받은 회원의 이용률이 60%가 넘어 단순 발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용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결제 시 이용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 앱카드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결제시 프로세스를 최소화해 기타 앱카드와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 롯데카드  
롯데 앱카드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결제시 프로세스를 최소화해 기타 앱카드와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 롯데카드
롯데 앱카드는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회원이 보유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다.

롯데 앱카드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바코드, QR코드, 근거리무선통신(NFC)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매 이용 시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롯데 앱카드는 PC의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기존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온라인에서 앱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푸쉬 메시지를 통해 결제화면이 자동으로 구동되는 등 결제 프로세스를 최소화해 기타 앱카드와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현재 롯데 앱카드는 롯데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일부 하나로클럽 및 명동 주변 140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등으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앱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은 '롯데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휴대폰 인증 및 회원 인증을 거쳐 회원의 소지 카드 및 비밀번호, 서명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 앱카드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10월 한달 간 온∙오프라인에서 롯데 앱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롯데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는 '십십오오, 롯데포인트 팡팡!'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온라인 쇼핑몰에서 롯데 앱카드로 결제하면 롯데포인트 2000점이 적립된다. 여기에 인터파크, 홈플러스몰, AK몰 등 쇼핑몰에 접속해 롯데 앱카드로 결제하면 5~8%가 추가로 할인되고,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 하나로클럽 등 롯데 앱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롯데포인트 3000점이 적립된다.

이밖에도, 롯데카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바일카드 시장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차별화된 '롯데 모바일 월렛(Wallet)'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드 및 멤버스 회원 대상 할인쿠폰, 이벤트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모바일카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