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랜드가 지난 3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신개념 창고형 매장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을 춘천에 첫선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라이스킹 매장 확대에 나선다.
첫 걸음으로 오는 24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백화점 4층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신규매장을 오픈한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디큐브시티점'은 그 동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얻은 진열, 판촉, 가격운영, 제품선정 등의 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신규매장이다.
가전양판 창고형 매장 프라이스킹은 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32인치 TV등 전자제품을 대량 매입해 고객에게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스킹으로 전환하면서 제품을 박스단위로 연출하여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에서는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전자제품과 관련된 그릇, 냄비, 주방소품을 함께 판매해 쇼핑을 편하게 했고 모자, 시계,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생활잡화를 직수입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프라이스킹을 통해 실속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저가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량매입을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가격을 철저히 관리, 시장조사 결과에 대해 적극적인 가격대응을 해 나감은 물론 가전제품 및 생활필수품 등 신상품을 발굴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수 전자랜드 신규출점그룹 그룹장은 "이번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오픈으로 구로구민은 물론 인근주민들에게 가전제품은 물론 생활필수품, 잡화 등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가계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7개월간 전국의 40여개 전자랜드 매장을 창고형 가전매장 '프라이스킹'으로 전환 오픈한 결과 기존 매장이 프라이스킹 전환 후에 매장 방문객수도 늘어나고 지점 자체 매출이 신장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