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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안동점 로컬푸드 '안동한우' 전점 판매

이마트, 횡성한우 포함 지역 우수 한우브랜드 발굴·유통 지속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24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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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경북 지역 우수 브랜드 한우인 '안동 한우' 알리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경북 안동시와 함께 24일부터 30일까지 안동 한우를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안동한우의 경우 이마트가 한우 로컬푸드 상품으로 도입해 올해 4월부터 이마트 안동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입점 초기 1000만원가량이던 월매출이 최근 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초기에 비해 15배나 매출이 늘어나 이마트 안동점의 대표상품이 됐다.

안동 한우는 4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의 우수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한우로 안동시에서 직접 브랜드를 관리하는 경북지역 대표 한우다.

이마트는 안동한우를 비롯해 현재 10개의 지역 한우 브랜드와 손잡고 우수브랜드 발굴과 유통에 나서고 있다. 1992년부터 이마트에 입점한 횡성한우의 경우 이마트와 함께 브랜드 도안을 개발하는 등 횡성 한우 알리기에 나서 지금은 지역 대표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한우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북 지역 대표 한우였던 장수한우 역시 2005년 이마트 4개점을 시발점 삼아 현재 전국 31개점에 입점할 정도로 전국구 한우 브랜드가 됐다.

주요상품으로는 등심(100g,1등급)을 기존 대비 37% 할인한 4900원에, 양지국거리(100g,1등급)를 35% 할인한 3500원에, 일반 국거리(100g,1등급)을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허인철 이마트 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등 이마트와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한우를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를 전개한다.

한편, 안동지역 대표상품인 '이동삼 안동간고등어(400g*2)'도 30% 할인한 4880원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