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24 11:11:50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본점 영플라자 2층에서 일본 속옷 브랜드인 '에메필(aimerfeel)'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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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 ||
최근 2~3년 사이 길어진 겨울과 유난히 추운 날씨로 인해 옷이 두꺼워지면서 볼륨을 부각시킬 수 있는 볼륨업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속옷 상품군 매출 동향에 따르면 최근 2년간 7%대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볼륨 강화 제품들은 1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비안, 비너스 등 속옷 브랜드는 기존 상품에 볼륨업 기능을 강화한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고 CK언더웨어, 아르마니언더웨어 등 가벼운 착용감과 패션성을 강조했던 패션 속옷 브랜드들도 최근 볼륨업 라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CK언더웨어의 경우 12년 푸쉬포지티브(볼륨강화)라인 출시 이후 브래지어 매출이 14% 이상 신장했고, 트라이엄프의 경우에도 맥시마이저(볼륨강화)라인이 강화되면서 브래지어 판매가 29.7%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볼륨업 속옷 대표 브랜드인 에메필을 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에메필은 강력한 볼륨업 기능을 가진 브래지어는 물론 A~H컵까지 국내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F/W상품들을 최초로 30% 할인 판매하고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의 에메필 행사 내용 공유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시간에 구매하는 15명의 고객에게는 '심리스 브래지어'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