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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 시중금리+알파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

주식·채권 한 바구니…안전자산 투자비중 조절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0.24 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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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시중은행에서는 연 1%대 이율의 정기예금 상품들을 내놓으며, 금리인하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곧 제로금리에 가까운 예금상품이 나오지 않겠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자산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시중금리+알파'의 안정적 수익을 꾸준하게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자산가들의 투자성향을 보면 과거에 비해 신중해졌고 이와 함께 공격적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목표된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자산을 지키는 선호 트렌드가 뚜렷해졌다. 

이와 같은 흐름에서 최근 자산관리 상품시장의 트렌드를 돌아보면 주식과 채권을 한 바구니에 담는 혼합형펀드상품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감소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혼합형 펀드 설정액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 이처럼 혼합형 펀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주식형 펀드보다 안정적이고, 채권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는 안정형 상품으로 연 4~6%의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는 안정형으로 연 4~6%의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 가운데 '인컴펀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 혼합형 펀드상품이다. 인컴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현금흐름이 좋고, 일반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을 가지는 자산이다. 특히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보다 채권의 이자와 주식 배당수익과 같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발생하는 기초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펀드의 주 투자대상은 일정기간 이자나 배당을 주는 채권, 고배당주, 부동산 리츠 등이다. 운용에 있어서는 탄력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비교적 낮은 위험 수준에서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표 상품으로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채권 및 인컴형 자산군(리츠·고배당 주식 등)에 투자해 '시중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며 글로벌인컴펀드는 채권 등의 자산과 고배당 주식 등의 인컴형 자산을 시의 적절하게 분산해 투자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불확실한 투자환경에서 대안으로 삼을 만한 투자상품이다.

더불어 글로벌 경제상황이 맞을 수 있는 또 다른 위기 상황과 변동성에 대비해 방어할 수 있는 대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컴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은 펀드 외에도 랩어카운트 상품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Flexible 인컴 ETF 랩어카운트'는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하이일드채권, 이머징국공채, 배당주, 리츠(REITs)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컴형 ETF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운용에 있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독자 개발한 투자심리 분석모델인 '에퀴녹스(Equinox)'를 활용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투자환경의 변화에 따라 미국장기국채ETF, 달러가치ETF 등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41.8%(지방소득세 포함)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양도소득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관순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기획팀장은 "저성장과 저금리의 투자환경에서 저축상품의 대안으로 안정적 수익을 꾸준히 추구할 수 있는 인컴형 상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효율적인 자산배분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