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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170억 규모 남화물양장 축조공사 수주

지속적인 공공공사 수주…조기회생 박차

박지영 기자 기자  2013.10.24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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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회생 중인 남광토건(001260·대표 최장식)이 조달청에서 발주한 남화물양장 축조공사를 수주,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남광토건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계약금 약 170여억원으로, 남광토건(60%)과 조은아이건설(30%)·동남종합건설(10%)이 함께 입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남화동 전면해상에 파제제 280m, 호안 140m, 가호안 140m, 물양장 79.45m를 짓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큰 활력을 얻고 있다"며 "조기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공공공사 수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