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날씨가 좋아 활동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신용카드사들도 외식, 문화공연, 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각 카드사의 이벤트만 잘 챙겨도 가족·연인과 풍성한 가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 연극 등 예매가 가능해 알뜰한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다. 카드 혜택으로 가을을 200% 즐기는 방법을 알아봤다.
◆'금강산도 식후경' 알뜰한 외식 방법은?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에서 '제13회 현대카드 고메위크'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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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는 어플리케이션 '현대카드 마이메뉴'를 통해 모바일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 현대카드 | ||
특히 고메위크는 국내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중 최대 규모로, 행사 때마다 인기 레스토랑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가로수길과 광화문을 비롯해 △압구정 △청담 △여의도 △홍대 △이태원 등에 위치한 83곳의 유명 레스토랑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광안리 △서면 △센텀시티 △해운대 △달맞이길 등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 3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음이 살찌는 계절… 가을맞이 문화 이벤트 '풍성'
어느 계절보다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인 만큼 다양한 문화 관련 이벤트도 준비됐다.
우선 삼성카드는 오는 11월7일 오후 7시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해 삼성카드 톡&플레이(TALK & PLAY) '나만의 썸씽찾기'를 진행한다. 대학생이라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1월6일까지 삼성카드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을 통해 남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청년 장사꾼 김윤규' 신문기자에서 영화평론가로 변신에 도전한 '영화평론가 이동진' 배우뿐 아니라 캘리그라퍼(Calligrapher)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배우 조달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BC카드는 뮤지컬 공연티켓을 최대 83%까지 할인해주는 '라운.G 스페셜 데이'를 진행 중이다. 라운.G 스페셜 데이는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드립걸즈 △위키드 △고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말까지 공연 및 좌석에 따라 최대 83% 할인한다.
하나SK카드는 '도서 할인'을 내세웠다. 하나SK카드는 모바일카드 고객 전용 할인 서비스인 '모바일카드 프리미엄 쇼핑 쿠폰펙' 이벤트를 진행하며 11개 주요 모바일 쇼핑몰이 참여, 가맹점 별로 내년 3월말까지 5~20% 할인쿠폰, 2000~2만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교보문고에서 5000원, 3000원, 2000원 할인쿠폰 각 1매, 예스24에서 3000원과 2000원 할인쿠폰 각 1매, 알라딘에서는 종이책 10% 할인쿠폰 3매와 전자책 20% 할인쿠폰 3매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을 나들이 준비도 '알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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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 톡&플레이 강연 이후에는 남성 4인조 보컬그룹 스윗스로우의 미니 콘서트도 이어진다. ⓒ 삼성카드 | ||
KB국민카드는 10월 한 달간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에버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동반 3인 2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에 대해 본인 우대가격 1만2000원, 동반 3인 35% 할인혜택도 준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 또는 국제·국내선 항공 전용데스크에서 KB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이용금액대별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도 가을나들이를 위해 놀이공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월31일까지 에버랜드와 서울랜드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때 구매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울랜드에서는 추가로 20%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롯데월드에서는 자유이용권 구매금액의 7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