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이 만성화돼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동원 의원(미래창조과통위·무소속)은 23일 "최근 5년간 EBS의 장애인 고용인원과 비율을 보면 '고용'에 있어서는 소외되는 계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EBS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지킨 적이 없었다. 실제로 올해의 경우엔 15명의 의무인원 중 11명의 장애인만 고용하여 고용율이 73.33%에 불과하였다(6월 기준)면서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