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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전교조 법외노조 되더라도 교원단체 인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23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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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사진)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된다고 하더라도 교원단체로 인정하고, 광주교육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정부에서 전교조 해직 조합원 자격 문제를 가지고 법외노조 방침을 결정한 것은 과도한 조치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법외 노조에 따른 전임자 문제, 사무실 문제, 예산 지원 문제 등은 교육부에서 법외노조 방침을 통보해 오면 구체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지부장을 비롯해 4명의 전임자가 근무중이며, 올해 8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장 교육감도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광주 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