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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주년 경찰의 날… 4대 사회악 근절 유공자 표창

조희승 오케이맨파워 대표 청소년문화 형성기여 인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3.10.23 0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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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구로경찰서 대강당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구로경찰서는 경찰의 날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과 시민에 대해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수상자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수상자는 모두 171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조기웅 여성청소년과장 외 120명의 경찰관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51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68회 경찰의 날을 맞이해 구로경찰서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시민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 김상준 기자  
제68회 경찰의 날을 맞이해 서울 구로경찰서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시민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 김상준 기자
이날 아웃소싱기업 오케이맨파워의 조희승 대표도 청소년 선도와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 대표는 청소년 선도활동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구로경찰서와 양해각서(MOU) 체결 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한기범 농구교실 운영은 물론 농촌봉사활동을 진행,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받은 사랑 또한 나누는 법을 가르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인 대학재능기부 단체 '아띠참' 역시 조 대표가 총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단체로 재능기부·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건 지금의 청소년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사고방식과 건전한 문화형성에 힘쓰는 일이야 말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진행해왔는데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범죄예방·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