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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노조 광주본부, 현장 대의원대회 '눈길'

김성태 기자 기자  2013.10.22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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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프라임경제]NH농협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삼지)는 21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지역(동산동) 하우스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경기침체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운 농가들의 여건을 감안, NH농협 제26년차 광주노조 정기대의원 대회를 일손돕기로 대체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농협 광주지역 노조간부를 비롯한 관내지점 대의원 40여명은 수확, 농가주변 청소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려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여보라 대의원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땀범벅이 돼 힘들었지만 흘린 땀만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있는 대의원 대회가 돼 흐뭇했다"고 말했다.

박삼지 노조본부장은 "금년에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NH 광주노조 사랑의 봉사단'이 발족돼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봉사활동의 나눔을 통해 힐링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믿음직한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