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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중흥아파트 3~5차 부실시공 점검

박대성 기자 기자  2013.10.22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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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에 건축 중인 중흥건설 'S-클래스' 3, 4, 5단지에 대해 23일부터 3일간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에서는 공동주택사업장의 현장확인을 통해 시공관리와 사용자재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해서 부실시공을 예방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매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일제점검을 통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층간 연결통로 안전시설 보강 등 41건에 대해 시정조치토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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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전경. ⓒ 광양만권경제자유청

3만 인구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순천 신대지구는 현재 중흥 1, 2차가 입주한 상태며 3차는 내년 1월, 4차는 내년 5월에 입주한다.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5차의 현재 분양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신대배후단지는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주택 공급과 더불어 대형 의료시설, 영화관, 외국인학교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