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에 건축 중인 중흥건설 'S-클래스' 3, 4, 5단지에 대해 23일부터 3일간 일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에서는 공동주택사업장의 현장확인을 통해 시공관리와 사용자재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시정조치토록 해서 부실시공을 예방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매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일제점검을 통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층간 연결통로 안전시설 보강 등 41건에 대해 시정조치토록 한 바 있다.
| |
 |
|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전경. ⓒ 광양만권경제자유청 |
3만 인구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순천 신대지구는 현재 중흥 1, 2차가 입주한 상태며 3차는 내년 1월, 4차는 내년 5월에 입주한다.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5차의 현재 분양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신대배후단지는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주택 공급과 더불어 대형 의료시설, 영화관, 외국인학교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