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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어떤 파티를 가볼까?

국내서도 파티문화로 자리매김…외식업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0.21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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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월31일 할로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도깨비, 마녀 분장을 하고 귀신을 쫓는 한편, 귀신의 도움을 점 치는 서양의 풍습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국내에서도 파티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외식업체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파티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오는 25일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25일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 T.G.I.프라이데이스  
T.G.I.프라이데이스는 25일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 T.G.I.프라이데이스
이번 할로윈 파티는 서울 용산 T.G.I.프라이데이스 아이파크몰점에서 저녁 10시부터 1시까지 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문 바텐더들이 펼치는 칵테일쇼를 비롯해 비트박스,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미국의 전통 축제 할로윈데이 축제와 T.G.I.프라이데이스만의 외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할로윈 파티 입장권은 2만5000원이며, T.G.I.프라이데이스 아이파크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칵테일 2잔과 핑거푸드가 기본 제공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하 크리스피 도넛)은 할로윈데이인 오는 31일 5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할로윈 파티를 연다.

크리스피 도넛이 마련한 할로윈 파티는 미국 본고장에서 열리는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주얼하게 구현한 것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시까지 크리스피 도넛 종로점에서 진행된다.

크리스피 도넛 할로윈 파티 초청권은 총 3차례에 걸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초청장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파티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크리스피 도넛 페이스북에서 친구 태깅 및 홈페이지 댓글 달기를 통해 150명에게 초청권을 제공한다. 또 23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 담벼락의 이벤트 게시물을 출력하거나 캡처해 종로점을 방문하는 선착순 50명에게 초청권을 추가 제공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종로점, 소공점, 서울시청점의 3개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총 20명에게도 초청권이 주어진다.

크리스피 도넛의 할로윈 파티에서는 마술쇼, 룰렛, 타로 카드,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할로윈 도넛과 아메리카노를 기본 제공하며, 초청장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한정판 할로윈 도넛 제품으로 구성된 할로윈 더즌 세트를 선물한다.

크리스피 도넛 관계자는 "할로윈 파티로 서양의 이색적인 축제 문화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만큼 할로윈 분위기를 맘껏 즐기고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