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립 34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우 사골, 우족 등 한우 곰거리 부위를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한우 통 우족. ⓒ 롯데마트 |
'통 구매' 형태의 장점을 살려 기존 100g당 규격 상품 행사가보다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한 상품은 매장에서 바로 조리하기 쉽게 손질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 사골, 우족을 2개 이상 구매 시 '한우 잡뼈(1kg)'도 증정한다.
겨울철 곰거리 등 보신용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4배 많은 1만 마리(250여톤)를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우수 한우 산지 알리기에도 나서, 잠실점, 서울역점 등 롯데마트 전국 52개 점포에서 최다 한우 산지로 유명한 '상주 한우'를 선보인다. 경북 상주는 '2013년 경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암송아지 최우수상, 수송아지 우수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도내 최우수 한우로 평가 받은 산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최근 소고기 부산물 수요 감소로 적체가 심화되며 한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보양식 많이 찾는 한우 곰거리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