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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성가족부와 여성인재 육성에 '앞장'

경력단절 여성 창업지원…ICT 기반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18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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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는 18일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여성인재 육성과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오른쪽)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에서 여성 인재 육성과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T  
이석채 KT 회장(오른쪽)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에서 여성 인재 육성과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T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지원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지원 △KT 인프라를 활용한 여성가족부 정책 홍보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전략 수립 등이다.

이에 따라 KT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KT 에코노베이션 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또 창업자금 지원과 사업화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KT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구축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T는 온·오프라인 고지서, 영업점·온라인 사이트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과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금번 업무협력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와 고용률 70% 달성에 일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정부 지원과 KT의 기술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이번 협력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사례"라며 "여성가족부와 KT의 협력이 여성인재가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경력단절 여성이 사회로 복귀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