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3·4부 방영

이동준 탤런트·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 힐링여행에 참여

[프라임경제] 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일본여행 프로그램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3·4부가 각각 오는 21일과 내달 4일 방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준 중견 탤런트(왼쪽)와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오른쪾)가 일본 돗토리현의 양조장을 찾았다. ⓒ 씨앤앰

씨앤앰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미디어원과 일본 돗토리현 추카이TV가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4부로 기획됐다. 지난 8월8일에는 1부가, 같은 달 22일에는 2부가 차례로 전파를 탔다.

1부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와 2부 '돗토리현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에서는 소박함과 자연스러움이 가득한 돗토리현의 구석구석이 소개됐다.

이번에 방송되는 3부 '돗토리현의 허리, 시라카베도조군과 미사사온천'와 4부 '돗토리현 여행의 마무리, 돗토리 사구와 우라도메해변'에서는 돗토리현의 중부·서부지역의 관광지· 먹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씨앤엠에 따르면 1부와 2부에 이어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 중견 탤런트와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가 이번 힐링여행에 함께했다.

'돗토리현의 허리, 시라카베도조군과 미사사온천'에서는 흐느껴 우는 소리가 나는 우는 돌 해변과 만화 명탐정 코난 박물관을 찾아간다. 또 1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과 200년 넘게 구라요시 지역에서 제작되고 있는 하코타 인형 공방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돗토리 사구편에서는 이동준 탤런트와 이승창 교수가 샌드보드와 낙타 여행을 체험한다. 돗토리 사구는 센다이강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주고쿠 산맥의 모래가 10만년 동안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모래언덕이다.

또한, 동요와 장난감의 천국인 와라베 어린이관과 메이지 시대의 유일한 서양식 목조건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진푸카쿠를 소개한다. 아울러, 우라도메 해안을 찾아 유람선 관광으로 힐링여행을 마무리한다.

씨앤앰 ch1은 오는 21일부터 3부 '돗토리현의 허리, 시라카베도조군과 미사사온천'을, 내달 4일부터 4부 '돗토리현 여행의 마무리, 돗토리 사구와 우라도메해변'을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한다.

이승현 씨앤앰미디어원 담당PD는 "이번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씨앤앰미디어원과 일본 돗토리현의 추카이TV간 상호교류 합의의 첫 결실"이라며 "만약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프로그램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