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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인기 와인 한자리에… 최대 80%할인

초특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와인장터' 이벤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18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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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대형마트들이 오는 23일까지 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와인 장터' 이벤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송파점 등 10개점에서 30만병의 와인을 최대 8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3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에 이르기까지 500여 품목, 총 3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 롯데마트  
ⓒ 롯데마트
대표 품목으로 180만원대 올드 빈티지 와인 '샤또 무똥 로췰드(1990년)'을 85만원(6병 한정)에, 프랑스 최고급 와인을 의미하는 그랑 크뤼 2등급으로 50만원대의 '샤또 뒤크뤼보까이유(2007년)'를 23만원(60병 한정)에, 20만원대 후반의 '알마비바(2010년)'를 17만5000원(60병 한정)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3000~9900원 균일가에 선보이며, 골프 와인의 대명사 '1865 리미티드 에디션 시라(칠레/750ml)' 7만원,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샤또 몽페라 보르도 루즈(프랑스/750ml)' 2만5000원 등 인기와인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 해당 기간 동안 '와인 장터'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점포별로 선착순 60명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20개 매장에서 상반기 베스트 셀링 와인들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점포는 의정부, 동수원, 북수원, 인천 연수, 부천 상동, 영통, 김포, 유성의 지방을 포함한 청라, 남현, 야탑, 잠실, 영등포 등 약 20개점이다.

데일리 와인부터 10만원 이상의 고급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세계 약 180여종 와인이 준비되며 가격 또한 부담 없는 5900원부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로 리스트를 구성했다.

이마트 역시 20일까지 용산점, 양재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인기 와인을 30~75% 가량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