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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연어' 풍부한 영양 한 캔에 담아

"참치캔 대중화 이끈 것처럼 연어캔도 국민 통조림으로"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0.17 1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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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어는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소개되며 그 영양을 주목받고 있다. 연어는 고단백식품이며 오메가-3 및 비타민 B군과 D군이 풍부해 심장질환 예방과 성장 촉진,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처럼 영양성분이 풍부함에도 불구 냉동연어를 구입해 손질하는 것이 까다로워 일반 가정에서는 쉽사리 먹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동원F&B는 연어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연어캔 '동원연어'를 선보였다. 동원연어는 연어 중에서도 칠레산 고급 어종인 '코호(Coho) 연어'를 사용했다. 코호 연어는 살이 선명한 붉은색을 띄며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시중 연어캔에 사용되는 핑크(Pink) 연어의 단점인 퍽퍽한 식감을 개선했다.

   동원F&B가 고급 연어를 사용한 연어캔 4종을 출시했다.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연어캔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 동원F&B  
동원F&B가 고급 연어를 사용한 연어캔 4종을 출시했다.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연어캔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 동원F&B
동원F&B는 동원연어를 △동원연어 오리지날 △동원연어 칠리 △동원연어 S △동원연어 샐러드, 4종으로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를 아울러 연어캔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동원연어 오리지날은 코호 연어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FP(Fresh Pack) 공법'을 사용했다. 가공하지 않은 생연어를 그대로 통조림(캔)에 담은 후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해 한 번에 삶아내는 공법으로, 두 번 삶아내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연어살이 부스러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유지가 가능하다. 

동원연어 칠리는 코호 연어에 칠리소스 등을 가미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동원연어 S는 코호 연어 살코기를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사각캔에 담아냈으며, 고급 와인 등과 곁들이기 좋다.

또, 동원연어 샐러드는 동원연어 4종 중 유일하게 코호 연어가 아닌 첨 연어를 사용했으며, 각종 채소,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려 빵, 크래커와 잘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 어종을 담은 동원연어는 핑크 연어를 사용하는 시중 연어캔에 비해 연어 본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집에서나 야외에서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대다수가 참치를 모르던 시절, 참치캔을 출시해 대중화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동원연어 역시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