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 55명은 16일 키자니아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4개 지역아동복지센터 125명의 어린이들과 다양한 직업과 문화 체험 나눔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비씨카드 봉사자 1명이 어린이 2~3명과 함께 조를 이뤄 키자니아 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e-kidZo(이키조) 카드센터에서 카드 충전을 시작으로 요리사, 소방관, 의사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11년부터 실천해 온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사업 '사랑,해 희망나무'의 일환이다. 그간 BC카드 전임직원은 결연을 맺은 6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월 1회 이상 요리실습, 공예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왔다.
비씨카드 임직원이 16일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과 함께 소방관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비씨카드 |
전경혜 비씨카드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모든 사업이 고객의 욕구에 맞춰야 하는 것처럼 사회공헌활동도 받는 사람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정서적 교감까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소외 계층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물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경제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랑,해 스쿨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비씨카드 임직원들이 장학생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해주며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