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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소외 계층 어린이들과 미래 직업 체험

전임직원이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통해 유대 강화 예정

이지숙 기자 기자  2013.10.17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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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씨카드 사랑,해 봉사단 55명은 16일 키자니아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4개 지역아동복지센터 125명의 어린이들과 다양한 직업과 문화 체험 나눔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비씨카드 봉사자 1명이 어린이 2~3명과 함께 조를 이뤄 키자니아 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e-kidZo(이키조) 카드센터에서 카드 충전을 시작으로 요리사, 소방관, 의사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11년부터 실천해 온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사업 '사랑,해 희망나무'의 일환이다. 그간 BC카드 전임직원은 결연을 맺은 6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월 1회 이상 요리실습, 공예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왔다.

   비씨카드 임직원이 16일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과 함께 소방관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비씨카드  
비씨카드 임직원이 16일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과 함께 소방관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비씨카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삼촌, 이모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전경혜 비씨카드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모든 사업이 고객의 욕구에 맞춰야 하는 것처럼 사회공헌활동도 받는 사람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체험 나눔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정서적 교감까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소외 계층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물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경제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랑,해 스쿨천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비씨카드 임직원들이 장학생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해주며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