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3분기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거주자의 외화증권 직접투자 투자잔액은 107억4800만달러로 직전 분기에 비해 4%, 전년동기 대비로는 21% 늘었다.
외화증권 투자잔액 중 외화주식은 32억82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5%, 외화채권은 74억6600만달러로 직전 분기에 비해 3% 증가했다.
외화증권 거래규모를 나타내는 결제금액은 외화주식이 12억62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2%, 외화채권은 37억27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14% 줄었다. 다만 외화주식과 채권은 직전분기에 비해 16% 감소했으나 전체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6%가량 규모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