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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2013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공고

시상 통해 건설업계 윤리경영 확산 유도

박지영 기자 기자  2013.10.16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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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업계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 시상하는 '제3회 2013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응모를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신청서 접수마감은 내달 13일까지며, 시상식은 12월초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대상은 건설업 또는 건설용역업을 5년 이상 영위한 기업으로 종합·전문·설비건설업 등 건설업과 감리, 엔지니어링 등 건설용역업 모두 포함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건설업에 대해 시상했지만 올해부턴 건설용역업까지 건설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한편,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정부기관·연구원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는다. 심사는 △최고경영자(CEO) 윤리경영의지 및 기업윤리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3부문 실적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여건이 상이한 점을 감안, 대기업과 구분하여 평가하고 부문별 대상과 장려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수상자는 입찰 및 시공능력평가 때 반영되는 상호협력평가에서 표창실적(배점5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많은 업체들이 응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