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15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하반기 장흥 학부모 아카데미 교실을 실시했다.
김미란 심리상담센터장은 이번 자리에서 '자식에게 사랑을 맘껏 주었는데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냐'는 평범한 질문으로 자녀의 심리이해와 공감적 의사소통의 주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자녀의 자존감은 엄마하기 나름이라며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공부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재미를 이끌어내는 사례중심의 공감적 소통을 위한 말하기 시간은 숨소리조차 내지 못할 만큼 진지했다.
박인숙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녀와 자신의 행복한 삶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소통과 배려로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화이팅' 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