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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인' 베린저 세트 사면, 하나-외환 LPGA 경기가 무료?

롯데주류, 15일부터 롯데주류 베린저 와인고객 대상 골프대회 관람권, 보스톤백 등 증정 이벤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15 08: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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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 공식 와인인 '베린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골프대회 초대권과 골프용품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PGA투어를 공식 협찬하면서 '골프와인'으로 유명해진 '베린저'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 브랜드로 작년에만 전 세계에서 약 9600만병이 팔린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베린저'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대회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되고 국내에 '골프와인'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골프 관련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홈페이지에 있는 '와인 이벤트' 코너에서는 베린저 클래식 레드 등 총 6종의 와인 1병과 골프대회 초대권 2매가 들어있는 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15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베린저' 와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가격에 따라 보스톤백, 골프 파우치, 골프우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2013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박인비, 유소연 선수를 비롯해 전년도 챔피언 수잔 패터슨 등 78명의 선수들이 총상금 190만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해 은퇴선언을 했던 박지은 선수가 초청돼 국내 은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