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통화하며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미팅 솔루션 'U+브리핑'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업모바일 가입자를 위한 스마트 미팅 솔루션 'U+브리핑'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브리핑은 다자간브리핑과 전화브리핑 기능을 제공한다. 다자간브리핑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스마트폰 화면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전화브리핑은 상대방과 1:1 통화를 하며 문서 공유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웹하드와 연동할 수 있고 △파워포인트 △액셀 △워드 △PDF △JPEG 파일 등을 지원한다. 또 이용자는 문서를 공유할 때 △손글씨 △회의 중 참석자 추가 및 권한 부여 △다중문서 공유 △화이트 보드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U+브리핑은 서비스 기능별로 월정액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브리핑 개설자만 월정액 요금에 가입해 지불하면 된다.
모두 3종인 요금제는 △BASIC의 경우 개설자를 포함해 총 2명이 5회까지 브리핑을 개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LITE는 월 2000원의 요금으로 총 5명까지 △PLUS의 경우 월 4000원으로 총 10명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미팅 솔루션의 경우 기업고객들이 큰 비용을 들여 구축해야만 사용 가능한 것과 달리, U+브리핑은 기업의 임직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금액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월정액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