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기자 기자 2013.10.14 14:18:41
[프라임경제] 한미약품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든다'는 소명의식에 기초해 국내뿐 아니라 북한, 저개발국가 어린이에게도 적극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계와 문화예술 분야 지원도 활발히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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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CI. ⓒ 한미약품 | ||
이 콘서트는 한미약품이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메디칼필하모닉과 매칭펀드 형태로 기금을 조성, 공연을 통해 장애아동 및 소외계층의 예술활동 지원에 기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사내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동참률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힘입어 한미부인회, 청록회 등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여느 제약기업보다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980년에 결성된 사내 여직원 모임인 청록회는 분기별 1회씩 본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식사보조, 요양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도 2009년부터 자선바자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한미부인회는 한미약품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과 연계해 체계적인 다문화가정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안산 외국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체류난민 생계비와 이주아동 보육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한미약품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인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이주아동들이 성장하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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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한미부인회, 청록회 등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도 장려하고 있다. ⓒ 한미약품 | ||
한미약품은 1997년부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다문화가정, 이주 노동자, 장애인, 탈북자 등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약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평양의 만경대어린이병원에서 사용할 영양수액제와 비타민 등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도 직·간접적인 의약품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세계 각지에 전달했다.
한미약품은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국민 건강을 돌보고 음지에서 봉사하는 의료인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리사회에 전반에 한미약품의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2008년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제정하고 보건의료계 최대 상금도 수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이종욱 박사를 비롯해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한 이태석 신부, 알바니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 심재두 원장 등이 이 상을 수상하며 '의료계 노벨상'으로 권위 또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등도 제정, 시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문화사업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정을 쏟아 붓는 등 다방면에서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진전문미술관인 한미사진미술관을 인가받아 전시 외에도 작가지원 및 학술, 출판, 규제 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사진사를 연구·보존하려는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을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