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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 복구 상당부분 완료

일부 장비 가동 재개…내달 정상가동 수준으로 회복 '기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13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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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대표이사 박성욱)는 지난달 4일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중국 우시 D램 반도체 공장의 일부 라인이 지난 1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가동이 중단된 라인의 공기정화시설·클린룸 복구가 상당부분 완료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점차 가동률을 높여 당초 계획대로 11월 중에는 사고 이전의 정상가동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3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화재 이전까지 우시공장은 SK하이닉스 D램 50%의 생산량을 충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