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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기술 뭐길래? 해외 IT기업 줄줄이 '방한'

노르웨이 통신사 대표들, LG유플러스 서비스 벤치마킹 위한 한국행 '눈길'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13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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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노르웨이 이동통신업체들이 자사 LTE기술과 IPTV 'U+tv G'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1일 LG유플러스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르웨이 주요 IT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LG유플러스의 LTE 기술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 LG유플러스  
노르웨이 주요 IT기업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LG유플러스의 LTE 기술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 LG유플러스
이번 방문단은 △텔레노어 △엘샵 △비엔 뱅크 등 노르웨이 현지 주요 IT기업 대표로 구성됐다.

이 중 텔레노어는 전세계 12개국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초고속인터넷·TV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통신미디어기업으로, 1억4000여명의 유무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텔레노어 경영진과 노르웨이 주요 IT기업의 핵심임원들은 LG유플러스의 LTE 망구축 노하우와 All-IP기반 VoLTE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VoLTE는 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를 뜻한다. 또 이들은 U+tv G 서비스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LG유플러스 LTE기술력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통신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에는 일본 KDDI의 타나카 타나시 사장과 임원진이,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브이그 텔레콤 리차드 비엘 부사장이 LG유플러스를 찾았다. 또 올해 4월에는 보다폰 인디아의 CEO인 마르텐 피터 사장과 CTO 비샨트 보라 상무 등 주요 임원진이 LG유플러스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