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택시 기본요금 2400원→3000원 인상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0.12 14:00: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택시 기본요금이 12일 오전 4시부터 기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올랐다.

또한 100원씩 오르던 거리요금 단위도 현행 144m에서 142m로 2m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서 경기도로 이동할 때 적용됐던 할증요금도 4년4개월만에 부활했다.

서울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법인택시기사 월급이 평균 24만원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택시 7만2000대 미터기를 새 요금체제로 전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한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터기가 조정되지 않은 택시를 탔을 때는 미터기 요금에 기본요금 인상분 600원만 더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