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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스 그릭요거트' 일반제품 대비 단백질·칼슘 2배

지중해 지방 전통음식…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혀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0.11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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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동후디스는 최근 안정제 등 첨가물 없이 100% 자연원료를 농축해 만든 '후디스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후디스 그릭요거트' 4종. ⓒ 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요거트' 4종. ⓒ 일동후디스
그릭 요거트는 장수마을이 많은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음용해 온 제품이다. 우유를 비롯한 자연원료를 농축해 만들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일반 요거트의 2배에 달하는 등 영양가치가 높고, 푸딩이나 크림치즈처럼 단단한 성상이 특징이다.

이 같은 그릭 요거트는 미국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미국 농무부가 올해 뉴욕을 포함한 4개주의 학교급식 메뉴로 도입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후디스 그릭요거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간식이나 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빵에 발라 먹거나 과일, 야채샐러드에도 활용할 수 있고 시리얼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그릭요거트는 외국에서 그릭 요거트를 접해본 분들이 많이 찾을 뿐 아니라 제품모델 윤진이가 거꾸로 들고 먹는 모습의 CF가 방영되며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처럼 우리나라 요거트 시장에서도 그릭 요거트라는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