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일 코스피지수를 주역으로 예단한 결과 '지택림(地澤臨, )' 초효(첫 번째 효)에서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풀이
'지택림(地澤臨)'은 땅(坤)을 파서 물(兌)이 고이는 격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관심을 가지며 같이 성장하는 괘다. 괘사는 이 괘를 "낮은 데로 임하는 상이며, 형통하고 올곧으면 이롭다"라고 이르며 초효의 효사(爻辭)는 '함림 정길(咸臨 貞吉)'이라 했다.
이는 "陽(양)이 陰(음)을 느껴 공감하니 바르면 길하리라"라는 풀이로 양과 음이 서로 공감하고 결속하는 형국이니 금일 주가는 비교적 긍정적이고 좋은 길사를 예고하고 있다.
◆결론
'림(臨)'괘는 사람이나 물건을 모으고 친화하는 괘이므로 대체로 상승 흐름을 예견할 있겠다. 효사의 내용 역시 서로 감응해 지수를 오르게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초효는 통상 서로 협력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일을 완성 또는 성공시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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