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10 15:21:06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0일 '행복동행 사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모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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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가운데)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오른쪽)이 10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 참석에 앞서 '행복창업' 팀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이번 간담회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을 비롯한 미래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하 과기대) 관계자 40여명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및 관련 임원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출연연·과기대 관계자들과 관련 경험을 공유 및 토론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행복동행'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동반성장 등 사회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취지로 '행복동행' 실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날 간담회에서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려 ICT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행복창업' 프로그램의 내용 및 성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 창업을 위해 총 10개 지원 팀을 선정,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명동에 '행복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해 최종 선정 팀에게 6개월간 무상제공하고 있으며 △내부 전문인력과 조직 △특허 △연구개발(R&D) 역량 △홍보·마케팅 △해외시장 진출 인프라 등 자사 역량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창업지원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은 ICT대표 기업으로서 ICT를 통한 부가가치와 신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창조경제 추진 목적에 따라 창조경제타운에 멘토로 참여하는 등 창조경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