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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美 동부 철도사와 체시용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

노퍽 서던과 3년 계약…정비사업 확대 계획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0.10 14: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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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900100·대표이사 에드워드 김)은 미국 동부 철도회사 노퍽 서던 철도사와 컨테이너 전용 운송장비(체시용) 타이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하 뉴프라이드)은 노퍽 서던(이하 NSRR)에 계약일로부터 3년간 미국 동부지역에 위치한 총 28개 터미널을 대상으로 체시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뉴프라이드 측은 "이번 계약은 NSRR 소유 체시에 대한 타이어 단독 공급 계약으로 향후 3년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자회사인 IMS가 영위하고 있는 정비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S는 뉴프라이드의 100% 자회사로 현재 미국 전역의 주요 철도망 물류기지에 직접 진출해 환적용 크레인과 리프트, 컨테이너 정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올해 영업망 확대를 위해 미국 남동부 지역의 신규 공장을 인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전역에서 체시 관리사업을 하는 대형 체시풀(Chassis Pool)인 CCM과 연간 약 730만달러에 이르는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